▶샌안토니오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2연속 홈경기를 치른다. 여전히 부상 공백이 큰 편입니다. 살림꾼이자 좋은 수비력을 지닌 조쉬 리차드슨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조던 홀, 잭 콜린스, 덕 맥더멋도 부상과 싸우고 있습니다. 유타 재즈와 달리, 샌안토니오는 리빌딩에 들어간 상황. 그래서인지 패하는 빈도가 부쩍 높아졌다. 확실한 구심점도 부족하다. 켈든 존슨, 야콥 퍼들이 기복에 시달리고 있고 트레 존스의 백업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래저래 갈 길이 먼 샌안토니오다.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의 복귀가 반갑다. 이전 토요일 샌안토니오 원정에서 복귀해 코트를 누볐다. 다만, 이틀 연전 출전 가능성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사안. 부상을 달고 있는 앤써니 데이비스도 마찬가지다. 그래고 쓸 만한 선수는 늘어났다. 토마스 브라이언트, 데니스 슈로더가 가세하면서 그래도 가용 자원이 늘어났다. 러셀 웨스트브룩의 벤치 활약 또한 나쁘지 않다. 다만, 로니 워커 4세나 오스틴 리브스 정도를 제외하면 1인분 역할을 해내는 선수는 많지 않다. 베테랑들이 휴식을 취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예상

이틀 연전입니다. 레이커스 베테랑이 이틀 연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이 경기는 샌안토니오가 잡아낼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