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서부 컨퍼런스뿐만 아니라 전체 꼴찌에 그쳐 있습니다. 연패 늪에 빠진 가운데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한 후 곧바로 오클라호마시티를 만난다. 부상 공백까지 생겼다. 주전 센터인 알페렌 센군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 가운데 이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그렇지 않아도 인사이드가 약한 만큼 갑갑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제일런 그린, 케빈 포터 주니어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지만 둘 모두 기복이 심하다. 케년 마틴 주니어,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로 인사이드를 구성하고 있지만 한계가 명확하다.

▶오클라호마시티

시카고 불스와 경기를 치른 이후 곧바로 휴스턴으로 이동한다. 쉽지 않은 일정. 쓸 만한 선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틀 연전은 힘겨울 수밖에 없다. 이 와중에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고 대리우스 베이즐리가 가세한 인사이드 역시 나쁘지 않지만 백투백을 이겨낼 만한 힘은 떨어진다. 루 돌트,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조쉬 기디로 이어지는 핵심 자원들이 제 몫을 해내고 있고 알렉세이 포쿱체프스가 복귀했다고 하지만 원정 성적은 3승 6패에 불과하다.

예상

보통 휴스턴은 자신들과 평균 연령이 비슷한 팀들을 상대로 선전했다. 승리는 홈팀의 몫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