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이전경기(10/24)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109-10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2)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68-67 승리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이후 4연승의 상승세를 만들어 냈으며 시즌 4승3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김지완(31득점)이 승부처 해결사가 되었고 라건아(36득점, 16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야투(6/16) 적중률이 떨어졌지만 이정현(13득점)도 중요한 순간에는 힘을 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상대 보다 턴오버가 6개 적었던 상황. 다만, 이전시즌 MVP 송교창(손가락)과 팀의 핵심 멤버인 정창영(갈비뼈)이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상대의 결정적인 턴오버가 나오지 않았다면 4쿼터에 그대로 주저 앉을수 있었던 경기 흐름 이였다는 것은 정상참작 되어야 한다.

▶원주DB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68-9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2) 홈에서 삼성 상대로 75-66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4승2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얀테 메이튼이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골밑 수비에 문제점이 발생했고 레나드 프리먼(18득점, 9리바운드)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높이 싸움에서 장점이 사라지자 외곽을 맴돌다 시도하는 횟수가 늘어난 3점슛(21.4%, 6/28) 적중률이 떨어졌으며 상대의 속공을 저지하지 못했던 상황. 다만, 경기 흐름이 넘어가자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줄이며 후일을 도모하는 선택을 가져간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다고 생각되며 회복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얀테 메이튼이 27일 KCC 원정경기를 위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예상

수비를 생각하지 않는 득점 쟁탈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오버 가능성을 주력으로 가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