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

이전경기(3/11)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7-8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9)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6-82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36승10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김선형, 자밀 워니가 부상으로 결장했고 1쿼터(21-16) 초반 0-12 리드를 허용했지만 교채로 들어온 식스맨들이 강한 수비를 통해서 경기 분위기를 바꾼 경기. 식스맨들의 활약으로 1쿼터 리드를 잡은 이후 2쿼터 부터는 주전 자원이 되는 최준용(15득점, 9어시스트), 안영준(22득점)이 힘을 내기 시작했고 SK가 자랑하는 3-2 드롭존 수비로 상대의 득점을 정지 시키며 승기를 잡았던 상황. 또한, 리온 윌리엄스(15득점, 15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서울 삼성

이전경기(3/11)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80-10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8)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80-9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9승35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휴식기 이후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시래(17득점, 5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이원석이 오세근의 적수가 되지 못했고 수비가 무너진 경기. 새롭게 영입한 제키 카마이클이 수비에서 문제를 보였고 아이제아 힉스(20득점, 11리바운드)는 20분20초 출전 시간만 소화했던 상황. 또한, 최근 부진에 빠진 슈터 자원이 되는 김현수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전(33-52)에 승부의 추가 많이 넘어가면서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도 본의 아니게 30분 미만으로 가져갈수 밖에 없었던 패배의 내용.

예상

김선형, 자밀 워니의 공백 속에서도 잡아야할 상대는 확실하게 잡고가는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2/13) 백투백 원정이였고 98-74 승리를 기록했다. 김선형과 리온 윌리엄스가 코로나 확진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19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자밀 워니(29득점, 22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한 경기. 최준용(25득점, 6어시스트, 7리바운드), 안영준(16득점)이 모두 제 몫을 해냈으며 속공으로 손쉽게 득점을 생산했던 상황. 반면, 서울 삼성은 연속경기 일정였고 토마스 로빈슨(25득점, 14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다니엘 오셰푸가 부상으로 4경기 연속 결장했고 38.8%의 저조한 야투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