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연속경기 일정이다. 워싱턴은 이전경기(3/19) 원정에서 뉴욕 상대로 97-10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7) 홈에서 덴버 상대로 109-127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시즌 29승40패 성적. 뉴욕 상대로는 에이스가 되는 카일 쿠즈마(18득점, 9어시스트), 크리스탑 포르징기스(18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고 상대의 야투 난조(34.4%)를 틈타서 추격전을 전개했지만 -22개 마진을 기록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 때문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경기. 카일 쿠즈마의 휴식 구간에는 득점의 생산이 일단정지 되었고 롤 플레이어들의 움직임도 부족했던 상황. 다만, 카일 쿠즈마와 타비우스 칼드웰 포프를 제외하고는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모두 30분 미만으로 줄이면서 다음날 LA레이커스와 일전을 준비했다는 것은 체크 포인트가 된다.

▶LA레이커스

백투백 원정이다. LA레이커스는 이전경기(3/19) 원정에서 토론토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28-1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7) 원정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04-124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30승40패 성적. 토론토 상대로는 르브론 제임스가 45분41초 출전 시간을 소화하는 투혼 속에 36득점, 7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러쎌 웨스트브룩(22득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이 4쿼터 종료전 상대의 볼을 스틸해낸 뒤 기적 같은 동점 3점슛을 터트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 수훈을 세웠던 경기. 웨인 가브리엘(17득점)의 깜짝 활약도 팀에 샤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며 오스틴 리브스(10득점)는 연장전에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해결사가 되었던 상황. 또한, 말릭 몽크도 팀의 사기를 올리는 허슬 플레이를 보여줬고 승리에 대한 열정이 부지런한 팀 기동력으로 나타났던 승리의 내용.

예상

LA레이커스는 전일 경기 승리를 위해서 르브론 제임스(45분41초)와 러쎌 웨스트브룩(41분14초)이 많은 시간을 출전해야 했다. 컨디션이 살아난 LA레이커스 출신 카일 쿠즈마가 이제는 워싱턴의 에이스가 된 모습을 친정팀과 경기에서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