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요베티치와 무고사등 팀의 스트라이커 선수들이 이번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 마루시크를 중심으로 토마세비치와 부크세비치등을 중심으로 소집 명단을 꾸렸다. 그러나, 중원에서 경기를 풀어가도 확실하게 골을 넣어줄 선수가 없기에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세대 교체에 성공하지 못한 여파가 이어지는 듯 하다.

▶그리스

루마니아 원정에서 올림피아코스의 미드필더인 부할라키스의 골로 승리했다. 유럽에서 어느 팀보다도 세대 교체가 잘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루마니아 전에서 경기력이 그대로 나왔다. 펠카스와 림니오스, 아쿠마키스의 스리톱은 주전 스트라이커인 파블리디스를 제치고 선발로 나서 전방에서 활기찬 움직임을 보였고 만탈로스는 중원을 지배했다. 치미카스와 두비카스등 측면에서 경기를 풀어줄 선수들도 즐비하다.

예상

그리스의 승리를 본다. 몬테네그로는 에라코비치가 팀을 이끌겠지만 얀코비치와 학사바노비치, 요베티치등이 없기에 전력 누수가 크다. 팀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선수들을 모두 데리고 왔고 파블리디스가 상대 수비 라인을 공략할 수 있는 그리스가 친선전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