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좋았던 시즌 초반과 달리 이적시장 데드라인 이후 완벽하게 슬럼프에 빠졌었다. 번리와 빌라, 뉴캐슬등 해볼만한 상대에게 모두 완패했기에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리던 팀에서 이제 강등권 추락을 걱정해야 한다. 무파이와 레안드로 트로사르등 공격진의 마무리 부진이 아쉬웠다. 때문에, 이번 A매치 브레이크가 누구보다 필요했던 팀이다. 맥알리스터를 비롯한 여러 선수가 대표팀에 다녀왔지만 팀 전력을 추스르긴 충분한 시간이었다.

▶노리치

연승에 성공하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었지만 그 후로 다시 부진이 길어졌기에 최하위로 추락했다. 강등 이후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한 이번 시즌이었는데 다시 한 번 강등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이다. 9경기가 남았기에 기회는 충분하지만 최소 3연승 이상은 해야 강등권을 탈출할 수 있다. 라시차와 푸키등 공격진이 더 적극적으로 공격 작업에 나설 것이고 리즈멜루도 중원에서 라인을 올려 경기에 임해야 한다.

예상

브라이튼의 승리를 본다. 노리치는 경기력이 떨어지지만 특히 원정에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또, 강등권 탈출을 위해 수비를 도외시하고 공격적인 운영을 해야 하기에 수비의 부담이 급격히 커질 것이다. 트로사르와 월벡, 램프티등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가 가능한 선수들이 상대 수비를 무너트릴 브라이튼이 먼저 연패를 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