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사사키 로키 1승 2.57)

사사키 로키 투수는 직전경기(4/3) 홈에서 세이부 상대로 8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3K,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7) 원정에서 라쿠텐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10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사사키 로키 투수는 2021시즌 1군 무대 데뷔후 3승2패 2.27, 11경기 5경기 QS 성적. 지난시즌 2군에서 20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0.45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콜업 되었고 지난시즌 등판한 11경기에서 150km대 후반의 강속구를 던지며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가운데 시즌 후반부에는 4연속 QS+ 투구를 기록하며 변화구의 실투에 대한 숙제를 풀어나가고 있었던 모습. 올시즌 2차례 등판에서 최고 164km의 강속구와 149km의 슬라이더를 앞세워서 2경기 연속 두 자리수 탈삼진을 기록하는 위력투를 보여주고 있다.

▶오릭스(미야기 히로야 1패 4.91)

미야기 히로야 투수는 직전경기(4/3) 홈에서 니혼햄 상대로 6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8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6) 원정에서 세이부 상대로 5이닝 6피안타(1홈런) 4K,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미야기 히로야 투수는 2021시즌 13승4패 2.51, 23경기 13승4패, 14경기 QS 성적이며 지난시즌 23차례 등판중 5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타났지만 나머지 18경기에서는 좌완 특유의 잇점을 활용한 140km 후반대 직구가 위력적 이였고 안정적인 제구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퍼시픽리그 다승(2위), 평균자책점(2위)를 기록한 투수. 직전경기 QS+ 투구를 기록했지만 2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은 불만으로 남은 상황.

예상

전일 경기에서는 오릭스가 4-2 승리를 기록하며 금요일 경기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6승8패 성적. 야마모토 요시노부 투수가 7이닝 2실점 승리투로 18연승에 성공했고 7안타(1홈런)를 기록한 경기. 반면, 지바롯데는 시즌 5승6패 성적. 10안타(1홈런)를 기록했지만 수비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가운데 14개 잔루를 남기는 답답한 결정력이 나타난 경기. 원정경기에서 기복이 있으며 피홈런 허용이 연속 되고 있는 미야기 히로야 투수 보다는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여준 사사키 로키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다. 지바롯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