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매닝은 23세던 이전 시즌에 리그에 데뷔했다. 디트가 수년간 리빌딩을 하고 있기에 마이너에서 여러 선수를 불러들여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기회를 받았다. 어린 투수지만 슬라이더와 투심, 커브등 여러 구종을 던질 수 있다. 홈에서 나서는 경기기에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

와카는 nl의 세인트루이스와 뉴욕 메츠등을 거쳐 이전 시즌 템파로 왔는데 이번 시즌에는 다시 보스턴의 유니폼을 입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세인트루이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는데 혹사 논란이 일 정도로 많은 경기에 나서며 에이징커브가 빨리 온 선수다. 그래도, 여전히 90마일 중반의 공을 던지기에 선발이 필요한 팀의 관심을 받았다. 이전 시즌에도 12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탈삼진을 이닝당 1개씩 잡아냈다.

예상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와카는 이전 시즌 템파 소속으로 aL 타자들 상대 적응을 어느 정도 마쳤다. 6이닝 이상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4~5이닝 정도는 2실점 이하 피칭을 기대할만 하다. 매닝을 상대할 보스턴은 버듀고와 라파엘 데버스, JD등 중심 타선이 속구 위주로 볼배합을 가져갈 매닝을 두들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