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다르비슈는 첫 등판에서 완벽투를 했었는데 다음 경기인 샌프 전에서는 완벽하게 무너졌다. 2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는데 연속안타를 허용했다. 그래도, 한 경기 부진으로 샌디의 1선발을 폄하할 수는 없다. 커터와 스플리터, 슬라이더와 포심등 6가지의 구종을 던지며 타자와 수싸움을 할 수 있고 구위 저하도 없다. 시즌 처음 나서는 홈 등판이다.

▶애틀랜타

엘더는 워싱턴 상대로 빅리그 데뷔전에 나섰다. 비교적 빠르게 빅리그 데뷔전을 가졌는데 소로카의 복귀 전까지 로테이션을 돌 가능성이 있다.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인데 95마일의 포심과 86마일의 슬라이더, 81마일의 커브를 던진다. 컨트롤 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첫 경기에서는 5.2이닝을 던지며 한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았다.

예상

샌디의 승리를 본다. 엘더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발 자원이긴 하지만 마차도와 보이트, 호스머가 버티는 샌디 중심 타선을 넘기는 어렵다. 애틀은 알비스와 오수나의 타격감이 좋지만 듀발과 다노, 스완슨등 베테랑 타자들의 부진이 길다. 다양한 유인구를 던질 다르비슈에 고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