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 선발 vs 네이선 이발디 (22경기 126.0이닝 9승 7패 130피안타 60실점 57자책 24볼넷 124탈삼진 8피홈런 ERA 4.07)

이발디는 이전 토론토 전에서 4.2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최근 2경기 10이닝 동안 무려 12자책점이나 내주며 최악의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이전 경기에서 사와무라 히로카즈가 0.2이닝, 조쉬 타일러와 마틴 페레즈가 0.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개럿 위틀록이 1.2이닝 2실점, 맷 반스가 0.2이닝 4실점을 내주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ERA 1.17, ERA 2.78을 기록하며 엄청난 호투를 선보였던 선수들이 급격하게 무너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탬파베이 

- 선발 vs 조쉬 플레밍 (18경기 87.1이닝 9승 5패 81피안타 41실점 40자책 22볼넷 57탈삼진 10피홈런 ERA 4.12)

플레밍은 이전 시애틀 전에서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며 이전보다는 페이스가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이전 경기에서 앤드류 키트리지가 2이닝, 루이스 헤드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2명의 불펜 자원만 투입되며 불펜 소모까지 최소화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예상

보스턴은 이발디와 불펜진 모두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브랜든 로우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탬파베이는 플레밍이 불안하지만 불펜진이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라파엘 디버스와 헌터 렌프로를 막아내며 탬파베이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