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알칸타라는 이전 등판에서 필라 타선 상대로 QS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포심이 안타로 연결되며 다소 안타 허용이 많은 경기였지만 신흥 투수 왕국이라 불리우는 마이애미의 에이스답게 위기를 잘 넘겼다. 100마일의 속구를 중심으로 슬라이더와 커브의 제구가 안정적이고 체인지업도 구사할 수 있다. 우타자 상대로는 누구보다도 위협적인 선발 투수 중 한 명이다.

▶St.루이스 

미콜라스는 이전 등판에서 밀워키를 만나 QS 동반 승리를 기록했다. 세인트가 그에게 장기계약을 안겨줬던 당시의 모습이 모처럼 나왔는데 슬라이더와 컷패스트볼, 체인지업과 커브를 적절히 구사하며 타선을 요리했다. 그러나, 부상 회복 후에도 구속은 가장 좋을 때의 모습이 아니다.

예상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애드먼과 칼슨, 베이더등 타석에서 알칸타라를 물고 늘어질 타선이 있긴 하지만 알칸타라는 힘으로 상대 중심 타선을 누를 수 있다. 특히, 우타자 몸쪽에서 들어오는 백도어 슬라이더의 컨트롤이 빼어나다. 마이애미도 다득점은 어렵지만 쿠퍼와 산체스, 아귈라등 중심 타선이 득점을 만들 수 있다. 알칸타라의 홈등판 경기기에 3점의 지원이면 충분하다. 투수전의 가능성을 봐야 하기에 언더 ▼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