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덴버는 원정에서 두 경기 모두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패했다. 리그 최고의 선수인 요키치를 보유했지만 다른 포지션 대결에서 모두 밀리고 있다. 요키치는 어떤 상황에서도 본인의 평균 스탯을 찍으며 경기 영향력을 보일 수 있는 선수지만 고든과 모리스등이 정규시즌같은 퍼포먼스가 아니다. 때문에, 홈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거칠게 상대를 몰아부칠 것이다.

▶골든스테이트 

골스는 새로운 데스라인업이라는 표현까지 받고 있는 스몰라인업의 위력이 대단하다. 커리와 조던풀, 탐슨과 그린, 위긴스가 승부처마다 가동되며 리드를 큰 폭으로 벌렸다. 그린이 요키치 수비를 어느 정도 하고 있는데 공격 상황에서 스페이싱을 통해 공간을 넓혔고 커리와 풀, 탐슨이 외곽포를 꽂아넣고 있다. 더 무서운 점은 복귀한지 얼마 안 되기에 벤치에서 나오는 커리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이다.

예상

골스의 승리를 본다. 커리가 지난 경기 벤치에서 나와 23분간 34득점을 폭발했는데 컨디션이 조금씩 더 오르고 있다. 또, 그린이 사이즈의 열세를 딛고 요키치 수비를 해주는 것도 전력에 큰 힘이다. 덴버는 2차전 도중 바튼과 커즌스가 벤치에서 싸우는 모습도 나오는등 경기력과 분위기 모두 최악의 상황이다. 홈이긴 하지만 한 경기만에 반등하기는 어려워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