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배싯은 현재 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있는 것을 비롯해 이닝당 출루 허용에서도 1이 되지 않는 몇 안 되는 투수다. 커리어 최전성기를 보내는 투수답게 우승을 노리는 메츠의 최강 3선발로 활약 중이다. 이전 경기에서는 아웃카운트 한 개 차이로 qs를 놓쳤지만 그 외의 모든 경기에서 qs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존의 좌우를 누구보다 잘 이용하기에 타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애틀 상대로는 이전 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 6.1이닝 동안 1실점했다.

▶시애틀 

커비는 2019년 1라운드에 시애틀에 지명된 우완 유망주로써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다. 장신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써 팀에서는 로건 길버트같은 활약을 하길 바라고 있다. 첫 등판에서는 템파베이를 상대했는데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90마일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더불어 커브와 슬라이더등을 뿌릴 수 있다.

예상

메츠의 승리를 본다. 시애틀은 셔저가 나선 토요일 경기에서 상대 불펜을 공략해 승리했지만 타선은 여전히 답답하다. 해니거가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점도 아쉽기에 배싯 상대로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믿을만한 선발이 등판하는 메츠는 홈의 이점도 있고 알론소와 맥닐, 니모등 타선이 꾸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