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오지마 카즈야 4패 3.20)

2021시즌 10승4패 3.76을 기록한 오지마 카즈야 투수는 이전경기(5/10) 원정에서 라쿠텐 상대로 7.1이닝 7피안타 3볼넷 2K, 5실점(4자책)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3) 원정에서 세이부 상대로 6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5K, 3실점(2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6경기4패, 4경기 QS 성적이며 최근 3경기 2패, 20.1이닝 10실점의 기록. 올시즌 6차례 등판중 4경기에서 직구와 슬라이더가 날카롭게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고 나머지 2경기에서는 우타자에 약한 좌완 투수의 모습이 승부처에 나타났다.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패, 3.14 기록이 있다.

▶라쿠텐(와쿠이 히데아키 3승1패 3.19)

2021시즌 6승8패 5.04를 기록한 와쿠이 히데아키 투수는 이전경기(5/4) 원정에서 니혼햄 상대로 9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6K, 1실점 완투승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23) 원정에서 세이부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3K,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올시즌 5경기 3승1패, 완투승 1회 포함 3경기 QS 성적이며 최근 3경기 2승, 20이닝 7실점의 기록. 뛰어난 완급조절 능력과 좌우 구석구석을 찔렀던 제구력을 바탕으로 2015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다승왕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18년차 베테랑 투수로서 올시즌 5차례 등판중 이전경기 포함 3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고 나머지 2경기에서는 구속이 떨어지며 흐르는 세월을 피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올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예상

전일 경기에서는 지바롯데가 6-3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6승24패 성적. 13안타(1홈런)를 폭발시키는 타선의 힘을 보여준 경기. 다만, 수비 실책이 연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었던 모습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반면, 라쿠텐은 최근 6경기 1승5패 흐름 속에 시즌 25승11패 성적. 믿었던 다나카 마사히로 투수가 6.1이닝 11피안타(1홈런), 6실점으로 무너졌고 지바롯데 불펜을 상대로 3이닝 동안 1루 베이스를 밟지 못했던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