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켈러는 캔자 선발진에서 가장 방어율이 좋은 것을 비롯해 꾸준히 6이닝 이상을 던지는 선발 투수다. 최근 4경기에서는 3차례의 qs를 기록하는등 본인의 등판 경기를 잘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그의 등판일에는 유독 팀 타선이 침묵하는 경우가 많다. 미네 상대로는 이전 시즌 선발로 4경기에 나섰는데 2승 2패 3.92의 방어율이었다.

▶미네소타 

라이언은 볼티와 휴스턴을 만나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며 주춤했지만 이전 등판에서 qs 동반 승을 따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제 빅리그 2년차로 경험이 적인 투수지만 위력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팀을 잘 이끌고 있다. 미네소타가 화삭과 클블등 디비전 라이벌 팀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는데는 1선발 역할을 해주는 라이언의 활약이 대단하다. 캔자 상대로도 2피안타 무실점으로 6이닝을 틀어막으며 승리를 따냈었다.

예상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캔자는 바비 위트 주니어가 아직은 기대만큼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기에 팀 타선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고 페레즈와 산타나등 중심 타선의 하락세가 크다. 벅스턴이 리드오프로 나서 상대 투수를 두들길 것이고 갈릭과 아라에즈가 뒤를 지원할 미네소타가 승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