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발 vs 장시환 (12경기 45이닝 8패 45피안타 35실점 28자책 37볼넷 31탈삼진 1피홈런 ERA 5.60 / 맞대결 2경기 9,1이닝 1패 9피안타 6실점 6자책 5볼넷 5탈삼진 ERA 5.79)

장시환은 전반기를 8패 ERA 5.60의 좋지 않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퀄리티 스타트를 단 1번도 달성하지 못했을 정도로 심각한 부진에 빠진 상태다. 아직까지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전 경기에서 임준섭이 1.1이닝, 신정락이 1.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김이환이 1.1이닝 1실점, 김종수가 1이닝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불펜진이 번갈아 실점을 내주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NC 

선발 vs 김태경 (퓨처스 11경기 47이닝 1승 5패 47피안타 33실점 30자책 29볼넷 33탈삼진 2피홈런 ERA 7.17 / 맞대결 전적 없음)

김태경은 올 시즌 퓨처스 리그에서도 1승 5패 ERA 7.17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피안타율이 무려 0.315나 될 정도로 구위가 좋지 않은 만큼 1군 타자들을 상대로 난타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임정호와 이우석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이우석이라는 뉴 페이스까지 등장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예상

한화는 장시환과 불펜진 모두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나성범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NC는 김태경이 불안하지만 불펜진이 안정적이다. 3할 타자가 단 1명도 없는 한화 타선을 막아내며 NC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