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에플린은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그래도,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첫 등판인 샌디에고 상대로 무볼넷 QS경기를 하며 반등을 예고했다. 빠르게 부상을 털어냈기에 휠러와 놀라등 상위선발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2미터가 넘는 장신으로 90마일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투수다. 다저스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3실점으로 5이닝을 막아냈다.

▶LA다저스 

곤솔린은 최근 5번의 선발 등판에서 4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기간 모든 경기에서 2자책 이하로 상대를 틀어막으며 선발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 삼진과 볼넷의 비율이 좋지 않음에도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이닝을 책임지고 있기에 다저스 선발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필라 상대로는 지난 시즌 1경기에서 1실점했다.

예상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상대 에이스인 놀라 상대로도 3점의 리드를 극복하는 집중력을 보이며 역전승하는등 최근 기세가 대단하다. 공수 할거없이 최고의 최근을 보내는 무키 베츠를 중심으로 프리먼과 스미스가 에플린의 속구를 공략할 다저스가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