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솔로몬은 불펜 게임으로 나서는 신시의 오프너다. 마이너에서 급히 임시선발 자원이 올라올 수도 있지만 최근 불펜이 잘해주는 신시기에 불펜 게임 가능성이 높다. 그의 뒤를 이어 아트 워렌과 루이스 세사등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릴리프 자원들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로돈은 난타당했던 세인트 전 이후 나선 샌디에고 전에서도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QS를 기록하며 세인트전의 악몽을 지워냈다. 볼넷이 다소 많았던 것은 아쉽지만 특유의 위력적인 속구를 던지며 타선을 힘으로 찍어눌렀다. 여전히 이닝당 1.4개의 탈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삼진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이 경기에서도 공격적으로 포심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샌프의 승리를 본다. 신시내티가 이전 경기에서 컵스 상대로 20득점을 뽑아내며 위력적인 타격을 뽐냈지만 로돈 상대로는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특히, 토미 팜 정도를 제외하면 좌완의 속구에 강한 타자가 없기에 경기 중후반까지 끌려다닐 수 있다. 샌프는 피더슨을 중심으로 크로포드와 플로레스등이 신시의 불펜 상대로 득점을 뽑아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