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플렉센은 최근 3경기에서 경기당 5실점 가까이를 허용하며 난타당했다. 그리고 , 그 기간 모든 경기에서 멀티포를 맞으며 고전했다. 이전 시즌 빅리그로 돌아와 안정적인 커맨드와 로케이션으로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이제는 타 팀에서 그를 잘 분석하고 나오기에 고전 중이다. 휴스턴 상대로는 이번 시즌 2패를 비롯해 이전 시즌부터 4패를 당할 정도로 고전했다.

▶휴스턴 

벌랜더는 믿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39세의 나이에도 사이영을 노릴만한 페이스다. Al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방어율과 이닝당 출루허용에서는 압도적으로 선두다. 전성기같은 이닝당 1.5개 수준의 삼진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여전히 이닝당 1개를 잡아내고 있고 위기관리가 빼어나다. 여전히 90마일 중후반의 속구를 던지고 있기에 힘으로도 상대를 압도 중이다. 이번 시즌 시애틀 상대로는 2경기에서 2승무패 1.23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예상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현 시점 빅리그 최고의 투수인 벌랜더가 나서기에 휴스턴이 선발의 확실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또, 벌랜더는 시애틀 상대로도 이번 시즌 완벽투로 강했다. 시애틀은 오클랜드를 만나 부진하던 팀 타선이 부활의 기지개를 펴긴 했지만 리그 최고의 투수 공략은 쉽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