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150km 중반대까지 나오는 빠른 공과 포크볼이 장기인 선수로 6년 연속 10승과 5년 연속 퍼시픽리그 탈삼진왕을 했던, 다나카 마사히로와 함께 라쿠텐을 대표하는 투수다. 2019년에 잠깐 부진했는데, 그 때 빼고는 거의 매번 풀타임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할 정도로 내구성도 좋은 투수. 올 시즌에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잠깐 빠졌었다. 올 시즌 내용에는 기복이 있는 편인데, 이전 22일 등판에서는 오릭스 상대로 6이닝 6실점으로 아주 부진했다.

▶야쿠르트

만 42세의 노장으로 프로 경력 21년의 노장이다. 올 시즌에도 현역으로 뛰고 있고, 5이닝 정도는 너끈하게 소화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중. 퀄리티스타트도 두 번이나 했고, 승리까지 따내면서 21년 연속 승리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5월 15일 이후 2주 만에 선발로 나서는 경기. 직구 스피드가 130km대로 공은 빠르지 않은데, 워낙 노련한 피칭을 보이는 선수다.

예상

타격감 차이가 좀 나는 편이다. 때문에 이 경기에서 노리모토가 나선다고 해도 장담을 할 수가 없는 상황. 더구나 오릭스 상대로 6실점을 할 정도로 좋지 않았던 노리모토이기에 절정의 타격감인 야쿠르트 상대로 호투는 의문이다. 더구나 이시카와가 올 시즌 크게 무너진 적이 없다는 점과 야쿠르트의 불펜을 생각하면 더더욱 야쿠르트에 무게가 실린다. 야쿠르트의 승리를 예상하며, 야쿠르트가 +1.5점의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온다. 언오버 기준점이 6.5점인데, 야쿠르트 타선이 계속 터지는데다 이시카와도 2~3점은 줄 확률이 높다. 오버부터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