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롯데 

150km 초반대의 빠른 공, 여기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좌완이다. 최근 4연패로 페이스가 매우 안 좋은 편으로 개막 직후 압도적인 모습과는 꽤 거리가 먼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지나 22일 오릭스 상대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패했다. 반전이 이제는 필요한 상황이다.

▶한신

140km 초반대의 빠른 공과 커브 등을 잘 구사하는 좌완. 이전해 아오야기와 더불어 팀의 원투펀치나 다름이 없었고, 이전해 10승 7패에 ERA 2.44로 규정이닝에 약 4이닝 정도 모자라 ERA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올 시즌 개막 직후 페이스가 안 좋다가 이전 22일 요미우리 상대로 완봉승을 달성하면서 화려한 컴백쇼를 보여줬다.

예상

요미우리 상대로 완봉승을 거둔 이토를 상대해야 하는 지바롯데이기에 다득점이 기대가 안 되는 수준. 반대로 한신은 로메로를 상대하는데다 전날 타격감을 어느 정도 끌어올려 타격이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때문에 타격감 및 선발 투수 우세가 전부 한신에 있어 한신의 승리를 먼저 보는 것이 좋겠다. 한신이 +1.5점의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오며, 언오버 기준점이 7.5점인데, 한신이 폭발적으로 득점을 하지는 못하기 쉬운데다 지바롯데는 득점이 기대가 안 된다. 언더부터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