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동부 1위 / 1번시드)

원정 엘리미네이션 상황에서 기사회상했다. 지미 버틀러가 플레이오프 에이스로서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47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하면서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여기에 카일 라우리와 맥스 스트러스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힘든 보스턴 원정을 꺾고 7차전으로 승부를 이끌었다. 3점슛이 잘 터졌고, 지미 버틀러가 에이스로서 엄청난 역할을 한 덕에 이길 수 있었다.

▶보스턴 (동부 2위 / 2번시드)

시리즈를 끝낼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제이슨 테이텀이 30득점을 올렸으나, 실책이 7개나 나오면서 좋지 않았다. 데릭 화이트가 22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활약이 좋은 경기를 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에이스 대결에서 테이텀이 버틀러에 비해 기복이 있는 점이 아쉬운 대목. 팀으로서는 보스턴이 강하지만, 에이스 대결을 지고 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예상

지난 경기에서 버틀러가 대단했지만, 버틀러가 또 터질지는 의문이다. 버틀러 자체가 이번 시리즈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이고는 있으나, 기복이 생각보다는 심한 편이어서 지난 경기처럼 터질 지는 의문이다. 반대로 보스턴은 실책은 많으나, 재능 자체가 마이애미보다 더 많은 편. 버틀러가 정말 엄청난 활약을 하고는 있지만, 결국 재능에서 앞서는 보스턴이 이 경기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이 -2.5점의 핸디캡을 받아 핸디캡도 작아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가져간다 보고, 언오버 기준점이 196.5점으로 낮아도 너무 낮다. 7차전이라 체력적으로 지칠 확률이 있기는 해도 이 기준점은 낮아도 너무 낮은 편이라 오버부터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