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콴트릴은 최근 6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를 당하고 있다. 그러나, 팀 타선의 지원만 받았어도 최소 2승 이상을 따냈을 것이다. 그 기간 5차례의 qs를 기록했는데 클블 선발진의 누구보다도 이닝을 잘 먹어주고 있다. 구위가 뛰어난건 아니지만 보더라인 이용을 잘하고 코너웤에 강점이 있기에 공략이 쉬운 투수가 아니다. 캔자 상대로는 이번 시즌 승리를 비롯해 최근 4연승을 기록할 정도로 강했다.

▶캔자스시티 

린치는 최근 연패 중이다. 미네와 화삭등 디비전 강팀들을 연달아 제압하며 기세를 올리기도 했지만 그 후 5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를 당했다. 빠른 공을 던지는 좌투수로 삼진 능력이 있지만 컨트롤이 완성형이 아니기에 볼넷을 너무 내준다. 그로 인해, 스스로 위기에 빠지고 있고 이닝 소화에 강점을 보이기 어렵다. 클블 상대로도 이전 시즌 3차례 선발 등판에서 1패 7.24의 방어율로 약했다.

예상

클블의 승리를 본다. 플레삭의 호투로 첫 경기를 승리했는데 밀러와 곤잘레스, 히메네스등이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또, 팀의 스타인 라미레즈가 여전히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에 린치 상대로 다득점을 기대할만 하다. 캔자는 콴트릴의 안정적인 제구에 고전했는데 페레즈의 복귀에도 타선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