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몽고메리는 아직도 첫 승을 따내지 못했다. 팀의 4선발 자원으로 9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모든 경기에서 3실점 이하, 3차례의 qs를 기록하는등 솔리드한 선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이번 시즌 코르테즈와 함께 양키스의 좌완선발로 좋은 역할을 해주며 불펜의 소모를 줄여주는 안정적인 선발 자원이다.

▶LA에인절스 

신더가드는 텍사스를 원정에서 만나 1이닝도 채우지 못하며 난타당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으로 완벽한 리벤지에 성공했다. 다른 팀의 상위선발들처럼 4일 휴식 등판의 로테이션이 아닌 충분하게 휴식을 주고 나서기에 회복도 빠른 모습이다. 날이 따듯해지며 구속도 시즌 초보다 더 올랐는데 상대 타선을 힘으로 누르고 있다.

예상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홈런 부문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는 애런 저지가 포심 위주로 공격적인 피칭을 할 신더가드를 1회부터 두들길 것이고 안두하와 리조, 르메휴가 확실하게 지원할 것이다. 에인절스는 토론토 시리즈에서 불펜의 방화로 전패를 당했는데 신더가드 이후로 이닝을 막아낼 투수가 마땅치 않다. 오타니와 워드가 살아난 에인절스지만 고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