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민재는 직전 경기에서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케이티 타선 상대로 5이닝 동안 5출루만 내줬고 1점도 실점하지 않고 승리했다. 구위로 타자를 누를 수는 없지만 주무기인 포크볼을 비롯한 다양한 브레이킹볼로 우타자를 잡아내고 있다. 단, 좌타 상대로는 늘 어려운 경기를 했기에 좌타 상대로 결정구가 필요하다. 엔시 상대로는 3시즌만에 마운드에 나선다.

▶NC 

김시훈은 롯데와 쓱을 만나 연달아 난타당했는데 최근 나아진 기록을 냈다. 직전 등판 경기에서는 패하긴 했지만 시즌 최다인 5.2이닝을 소화하며 이닝 소화 능력도 보였다. 엔시가 파슨스의 이탈등으로 인해 선발 한 자리가 불안한데 그가 이재학과 함께 5선발 경쟁을 할 수 있다.

예상

한화의 승리를 본다. 엔시 타선은 수요일 윤대경에게 전혀 힘을 쓰지 못하며 패했는데 윤대경보다 브레이킹볼 컨트롤이 좋은 장민재에게도 고전 가능성이 있다. 장민재 이후로 나설 김범수와 강재민, 장시환등 필승조도 안정적인 한화다. 무엇보다 터크먼이 잘 출루하고 있고 노시환과 정은원, 김인환등이 득점권을 해결하는 한화 타선의 힘이 좋기에 위닝 시리즈를 노릴만 하다. 한화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