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가렛은 이번 시즌 첫 등판 경기에 나선다. 일라이저 에르난데스가 로테이션에서 빠져있고 코디 포팃이 부상 중이기에 이전 시즌 빅리그 경기에 나섰던 그가 다시 기회를 받았다. 블레이어와 루이스 헤드, 딜런 플로로등 불펜에서 이닝을 책임질 투수들이 있기에 3이닝 정도를 소화할 멀티이닝 오프너일 수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유니스는 빅리그에서 대체 선발로 나서는 투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전 필라 전에서는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최근 3경기 중 2차례의 qs를 기록하는등 인상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구위가 강력하진 않지만 3가지 이상의 브레이킹볼을 던져 타자를 현혹할 수 있다.

예상

샌프의 승리를 본다. 빅리그로 막 콜업된 가렛이 불안함을 갖고 있는 것과 달리 유니스는 꾸준히 본인의 역할을 하는 투수다. 장타력은 있지만 컨택에 강한 선수가 적은 홈팀으로써는 유니스의 팔색조 피칭이 부담이기도 하다. 피더슨과 야스트렘스키. 크로포드등이 득점 지원을 해줄 샌프가 승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