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펠트너는 2년차 투수지만 이번 경기가 커리어 여섯번째 등판일 정도로 경험이 일천하다. 이번 시즌 등판한 3경기에서는 1차례의 QS+를 포함해 1승을 따냈지만 팀 선발진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더 안정감이 필요하다. 삼진 능력은 마이너에서 이미 검증을 끝냈지만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사용하는 투수기에 땅볼 유도 구종을 장착하는게 필요하다.

▶애틀랜타 

모튼은 세월을 이기지 못하는 듯하다. 이전 시즌까지도 솔리드한 선발 자원으로 역할을 충분히 했는데 이번 시즌 2선발 자리를 책임지는건 역부족으로 보인다. 투심과 슬라이더. 커브와 체인지업등 구사하는 구종의 커맨드와 컨트롤이 떨어졌고 특히 직구의 피안타율이 높다. 그래도, 콜로라도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qs+동반 승리를 따냈었다.

예상

애틀의 승리를 본다. 모튼이 부진한건 사실이지만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던지며 콜로라도 타선을 공략할 수 있다. 특히, 땅볼 유도에 강점이 있기에 쿠어스필드에서 위력을 보일 것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살아난 애틀 타선의 득점 지원도 기대되기에 애틀이 승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