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스넬은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지만 아직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그래도, 이전 등판에서 세인트 상대로 QS를 기록하는등 서서히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좌완으로 97마일까지 나오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인데 커브와 슬라이더등 브레이킹볼도 위력적이다. 메츠 상대로는 이전 시즌 1승 1패 2.45의 방어율으 기록했다.

▶뉴욕 메츠

카라스코는 nl 다승 2위권에 위치해있다. 메츠가 맥스 셔저와 디그롬등 에이스들이 모두 빠져있지만 다저스와 리그 1위를 다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3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여전히 구위의 하락이 없고 슬라이더로 결정구를 잘 뿌리고 있다. 또, 그의 등판 경기에 팀 타선도 터지고 있다.

예상

샌디의 승리를 본다. 밀워키 시리즈를 통해 팀 타선이 확실하게 살아난 샌디인데 스넬도 충분히 QS를 기대할만한 최근 페이스다. 카라스코가 다승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만 충분히 선발 대결을 할 수 있다. 또, 메츠는 최근 구원진의 소모가 심했기에 경기 후반를 책임질 필승조 가동도 쉽지 않다. 샌디가 홈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