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프리드는 Nl에서 다저스의 타일러 앤더슨과 더불어 가장 인상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좌완 투수다. 이미 우승을 경험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줬기에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커쇼와 범가너등이 지배하던 빅리그 좌완 선발의 계보를 잇는 투수다. 최근 9경기에서는 8차례의 QS를 비롯해 5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구위와 제구 모두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피츠버그 

브루바커는 피츠버그의 상위선발로 나서는 투수지만 아직 1승도 따내지 못했다. 등판 경기에서 난타당하는 투수는 아니지만 떨어지는 팀 전력상 타선의 지원늘 제대로 받지 못했다. 최근 등판에서는 시즌 최다인 3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패했는데 호투에도 성적을 내지 못하자 흔들리는 모습이다. 애틀랜타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7실점 패전을 당했다.

예상

애틀의 승리를 본다. 시리즈 내내 홈런을 대거 터트리는등 최근 중심타선이 확실히 살아났다. 또, 홈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에이스의 등판일이기에 선발의 우위도 가져갈 수 있다. 5할 승률을 넘어 서서히 순위 싸움에 뛰어들 준비를 마친 애틀이 연승 행진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