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번디는 3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그 이후 3연패를 당했다. 큰 기대를 모았던 데뷔팀 볼티모어를 지나 에인절스에서도 그리 인상적인 성적을 내지 못했고 미네에서도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다. 컨트롤이 떨어지진 않지만 무브먼트가 불안한 패스트볼로 인해 카운트를 잡아내지 못하고 있다. 양키스 상대로는 연패를 길게 당하고 있기도 하다.

▶뉴욕양키스 

콜은 이번 시즌에도 빅리그 최고의 우완다운 성적을 내고 있다. 시즌 초반에만 해도 부진한 경기를 두어차례 하며 파인타르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다시 정상 궤도로 올라섰다. 최근 8경기에서는 7번의 qs를 기록했는데 10탈삼진 이상을 3차례나 기록했다. 여전히 99마일의 포심을 던지는 투수로 대단한 구위를 자랑 중이고 슬라이더와 커브, 컷패스트볼등 구종도 다양하다. 미네 상대로는 2승 1.50의 방어율을 이전 시즌 기록했다.

예상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폴랑코와 케플러, 아라에즈등 미네소타 타선도 속구에 강한 타자들은 즐비하다. 콜 상대로도 무기력하게 끌려다니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콜의 페이스가 워낙 대단하다. 또, 복귀한 스탠튼이 르매휴와 함꼐 언제든 저지를 지원해 생산력을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