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부비치는 극도의 부진으로 인해 트리플A를 다녀왔다. 이전 시즌 인상적인 성적을 냈기에 이번 시즌 로테이션 선발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였는데 부진이 극심하다. 그래도, 3주 정도만에 가진 빅리그 복귀전에서는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였다. 단, 계속 빅리그에 머물기 위해서는 장타 허용을 줄여야 한다. 볼티 상대로는 이전 시즌 승패없이 2.38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볼티모어 

짐머만은 최근 연패 중이다. 게다가, 4경기 연속으로 4실점 이상을 내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팀이 존 민스와 더불어 선발 원투펀치로 기대하는 투수지만 기복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라일스와 함께 팀의 로테이션을 공백 없이 지켜내며 역할은 어느 정도 하고 있다. 캔자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 동반 승리를 따냈었다.

예상

볼티의 승리를 본다. 리드오프 멀린스가 멀티출루로 기회를 만들 것인데 산탄데르와 만치니, 마운트캐슬과 우리아스등 해결할 선수들이 즐비하다. 특히 좌투수의 속구 상대로는 매우 강한 볼티기에 초반부터 부비치를 두들겨 상대의 불펜을 끌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