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선발 나균안(1승1패 3.40)은 직전 선발 등판이였던 LG전에서 2.1이닝 7피안타 1K 2BB 6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연속된 선발등판이 이어지면서 한계를 드러낸듯한 모습이였다. 그리고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졌고 이후 삼성전 불펜으로 한차례 등판한 바 있다. (0.2이닝 무실점 18구) 그리고 오늘 다시 선발등판 하게 되는데 쉴만큼 쉬었고 지난 KT전에서 불펜등판해 2이닝 퍼펙트로 잘 막아준바 있어 충분히 버텨내는 피칭은 가능할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김원중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KT 

선발 고영표(3승5패 2.80)는 직전 기아전에서 7이닝 6피안타 9K 2BB 2실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QS행진을 이어갔고 모두 7이닝 피칭이였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특히 이날 커브와 체인지업의 제구가 잘돼 9개의 탈삼진을 잡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지난시즌 롯데전에서 6이닝 3실점(홈), 7이닝 무실점(원정), 6이닝 3실점(비자책)(원정)을 기록한 바 있고 최근 피칭흐름도 좋기떄문에 충분히 QS피칭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예상

어제 KT가 9-4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초반 롯데타선이 2득점을 먼저 기록하면서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4회 KT타선에서 박병호, 장성우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는등 화력을 뿜어댔고 대거 6득점을 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롯데가 추격도 해봤지만 KT가 잘도망가면서 결국 KT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그리고 오늘 주말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오늘도 KT가 승리할 전망이다. KT선발 고영표는 최근 3경기연속 QS+피칭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롯데선발 나균안은 푹 쉬긴 했지만 최근 피칭흐름이 좋지 않았기 떄문에 100%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오늘 선발경쟁력에서 KT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불펜 필승조가동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니 승리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KT타선은 최근 3경기째 두자리수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그리고 이 3경기에서 5개홈런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감안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