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피파 랭킹 27위 / 팀 가치 : 213.30m 파운드)

국제적인 이슈로 인해 어려움을 보내고 있는 상황 속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플레이오프 1R에서 스코틀랜드에게 승리를 거뒀으나 2R에서 웨일스에게 0-1로 패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다만 심기일전해 부분 로테이션을 돌리면서도 이전 유럽 네이션스리그 아일랜드전에서 승리를 거뒀다.두 번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지만 이전 유럽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는 진첸코(MF, 맨체스터 시티), 야르몰렌코(MF, 웨스트햄), 야렘추크(FW, 벤피카)와 같은 주력 선수들 제외하고 3백으로 나서며 실험과 함께 승리까지 챙겼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 이번 일정에서는 이전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만큼 주력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아르메니아에게 멀티 득점 이상과 함께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아르메니아 (피파 랭킹 92위 / 팀 가치 : 21.53m 파운드)

승리와 패배를 오가며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이전 3월 A매치에서는 몬테네그로에게 1-0 승리를 거뒀지만, 노르웨이에게 대패를 당했다. 또한 이번 유럽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도 1차전에서 아일랜드에게 승리를 거뒀지만 스코틀랜드에게 패배를 당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승리한 두 경기 모두 홈에서 치른 경기라는 점. 아쉽게도 이번 일정은 제 3국인 폴란드에서 치러질 예정이기 때문에 승리 가능성이 희박하겠다.4백과 5백을 병행하는 전술을 사용한다. 다만, 어느 전술을 사용하더라도 상위 레벨의 국가와 경기를 치르면 전원 수비에 나서고 있는 중. 약한 전력과 제한된 기회속에서도 득점을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신예 에이스’ 스페르시안(MF, 크라스노다)은 경험이 많지 않으므로 혼자서 팀을 이끌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번 일정도 득점 가능성은 높지 않겠다.

예상

후술하겠지만, 우크라이나는 플레이오프 경기 이후 치러진 이전 경기에서 진첸코, 야르몰렌코와 같은 주전 선수들이 휴식을 취함과 동시에 승리를 따냈다. 이번 일정에서는 주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아르메니아는 스페르시안, 하로얀(DF, 카디스)과 같은 주력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용하고 있는 상태. 3-4일간격으로 계속되는 일정으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의 체력적인 부분과 객관적 전력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일반 승은 물론 핸디캡 승(H-2.0)과 오버 ▲(2.5 기준)의 가능성도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