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선발 전영준(9.00)은 기존 선발 김광현이 휴식으로 잠시 1군에서 말소되어 대체선발로 나서게 됬다. 140중후반의 강속구를 바탕으로 포크와 커브를 고루 던지는 투수이다. 그리고 올시즌 1군에서 1이닝 1피홈런 1K 1BB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2군에서 머물렀는데 직전 퓨처스 경기에서는 4이닝 3피안타 5K 무실점호투를 펼쳤다. 최고구속은 146KM를 기록했고 전반적으로 안정된 구위/제구를 보여주었고 스트라이크 비율도 높았으며 좌우타자 가리지 않고 승부한 포크볼의 위력도 상당히 준수했다. 그리고 오늘 1군 대체선발로 나서게 되는데 3~4이닝정도는 무난하게 막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한화 

선발 남지민(1승4패 7.36)은 직전 두산저네서 6이닝 6피안타 1K 2BB 3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QS피칭달성에 성공했다. 올시즌 구속이 3KM정도 상승했고 대체선발 기용이후 가능성을 보여주다 드디어 QS피칭에 성공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다만 아직 꾸준함을 기대할 순 없고 지난 SSG전에서 1이닝 4실점(원정)으로 무너진 바 있기에 또한번 QS를 예상하긴 힘들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예상

어제 SSG선발 폰트가 7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한화선발 김민우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경쟁력에서 앞선 SSG가 타선에서도 좀더 좋은 활약을 펼쳐주며 4-2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SSG가 스윕승 달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SSG선발 전영준이 1군경험이 단 한차례 밖에 없고 그 한경기에서도 1이닝 1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다만 이후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한화에게 낯설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도 문제 없으니 최근 8경기에서 멀티실점이 없는 SSG불펜이 뒤를 잘 막아줄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한화 남지민은 최근 피칭흐름이 좋긴 하지만 꾸준함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고 지난 SSG전에서 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었다. 또한 한화불펜은 이번시리즈에서 6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또한 타선에서도 이제 반등에 성공한 SSG가 더 우세한 상황!! 특히 최정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기록하며 상당히 좋은 타격감을 유지중이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SSG가 불펜과 타선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