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모니아 니코시아 (무패패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지난 예선전서도 플로라 탈린을 만나 승부차기 접전 끝에 겨우 올라왔다. 선전 가능성이 낮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공격 성과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 후술하겠지만 수비적 운영에 집중한다. 라인을 끊고 윗선으로 올라가는 속도가 느리다. 실제로 최근 공식전 5경기서 멀티 득점을 생산한 적이 없다. 단순한 롱 볼 축구나 무한 크로스론 상대 수비 조직을 파훼하기 어렵다. 무득점에 그쳐도 전혀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다만 수비 저항은 상당하다. 4-4-2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한다. 포백이 하프라인 아래로 라인을 내려 탄탄한 라인을 형성하고, 윗선의 미드필더들이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가며 1차 저지선 역할을 수행한다. 수비 개개인 조직력이 선결됐기에 대량 실점을 내주며 무너질 확률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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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아티엠웬(LW / A급), 아산테(RW / A급) 

 

▶ 로열 앤트워프 (무패패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4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전 포지션서 열세를 보이는 구석이 없다. 힘의 차이를 활용해 상대를 수세에 몰 것이 자명하다.

앞서 언급했듯, 오모니아는 작정하고 내려설 확률이 높다. 수비 부담을 덜고 이번 경기에 나설 수있다. 물론 수비진 기본 경쟁력은 갖춰져있다. 섹(CDM)과 데 랏트(CB)가 후방 중심축을 잡으며 상대 최전방 공격수를 집요하게 묶는다. 풀백 조합 또한 기민한 커버 플레이로 위기를 미연에 방지한다. 클린 시트 달성이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다만 다득점 성과는 의문이다. 현지 사정에 따르면 쿠프만(CAM)이 장기 부상으로, ‘주포’ 프레이(FW, 최근 5경기 6경기)가 직전 경기 소화에 따른 몸 상태 불편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다. 상대 집중 수비를 뚫을만한 공격 선택지가 줄어들었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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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쿠프만(CAM / B급), 프레이(FW / A급) 

 

▶ 팩트 체크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첫 맞대결)

2. 오모니아 대회 홈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3. 앤트워프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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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분석] 0-2 (앤트워프 승)

[predictz 분석] 1-1 (무승부)

[forebet 분석] 1-2 (앤트워프 승)

[bettingclosed 분석] 2-1 (오모니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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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베팅 방법

전력 우세를 앞세운 앤트워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주력 자원 이탈이 있으나 대체 자원들이 제 몫을 해주기에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오모니아가 작정하고 버티기에 나선다. 실점 최소화란 목표는 달성할 수 있어도 공격 저항이 상당히 떨어지기에 이변을 연출하기 힘들다. 앤트워프 승,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