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선발투수는 도코다 히로키. 1995년생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11경기에 나서 74이닝을 소화하면서 6승 3패 2.43으로 아주 훌륭한 구위를 선보이는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통해 이닝이터 능력도 제대로 선보이고 있다. 볼삼지는 3-1에 가까운 데다 피안타는 74이닝 동안 단 54개 밖에 맞지 않았다. 홈 성적도 3승 2패 2.50으로 시즌 전체 기록과 별 차이가 없다.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투수 가운데 하나다.

▶한신

니시 유키를 내보낸다. 4승 4패 1.50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좋은 구위를 선보이고 있다. 갖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멘탈 터프니스가 흔들리지 않고 있다. 최근 흐름은 너무나 훌륭하다. 야쿠르트, 라쿠텐, 세이브,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치른 최근 4경기 도합 25이닝 24피안타 24탈삼진 1실점으로 아예 칠 수 없는 볼을 뿌렸다. 원정 성적도 1승 1패 1.80으로 훌륭한 편. 상대 성적도 올 시즌 2차례 선발로 나서 1패 12.2이닝 3실점, ERA 2.13으로 잘 던졌다.

예상

히로시마가 7승 1무로 한신만 만남녀 강점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키의 벽을 넘긴 쉽지 않을 터. 한신이 히로시마 전 첫 승을 따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