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발 이의리(4승4패 3.80)는 직전 NC전에서 6이닝 8피안타 4K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6월들어 2경기 연속 5실점을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이날 다시 QS피칭을 선보였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또한 무사사구 피칭을 기록했다는 점 역시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다만 이날 피안타 8개(2루타3개, 3루타1개)를 기록하며 피장타문제를 또한번 드러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래도 반등을 만들어냈고 올시즌 롯데전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던 기억이 있는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 (지난 4/12 롯데전 5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한 바 있긴 하지만 당시 복귀후 2번째 경기였다는 점은 감안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롯데 

선발 스파크맨(2승2패 4.33)은 직전 한화전에서 6이닝 2피안타 9K 4BB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중순이후 완벽한 반등에 성공했고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으로 9개의 탈삼진을 잡았다는 점도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다만 올시즌 제구문제는 꾸준히 드러내고 있는데 이날도 4개의 볼넷을 내어줬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여튼, 최근 피칭흐름이 나쁘지 않고 지난 기아전에서 6이닝 1실점(비자책)(홈)으로 준수한 피칭을 펼쳐준 바 있어 오늘도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예상

어제 롯데선발 반즈가 5이닝 6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기아가 6-2 리드를 점했고 이후 롯데 타선이 맹추격 해봤지만 딱 한점 모자라며 결국 5-6 롯데가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리고 오늘 두팀간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은 롯데가 승리를 거둘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두팀 선발 모두 5이닝 저실점 수준의 피칭은 충분히 기대되는 상황!! 그렇다면 불펜과 타선의 싸움이 될것으로 예상되는데 솔직히 두팀불펜 모두 신뢰가는 상황은 아니다. 다만 최근 2경기에서 두자리수 안타를 때려내고 있는 롯데가 타선에서 우위인 점은 확실하다. 어제도 롯데가 패배하긴 했지만 안타수는 더 많았다. 따라서 오늘 경기 집중력있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롯데가 승리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