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발 김윤식(2승3패 3.99)은 직전 키움전에서 6.1이닝 5피안타 3K 1BB 1실점을 기록했다. 6월 들어 3경기 연속 저실점 경기를 펼치고 있을만큼 흐름이 상당히 좋다. 변화구의 제구가 상당히 좋고 이게 꾸준함을 기대할만한 선수가 된만큼 오늘 경기도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시즌 한화전 불펜으로 2차례 등판해 2.1이닝 1실점(홈), 2이닝 무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한화 

선발 장민재(2승4패 4.74)는 직전 롯데전에서 5이닝 5피안타 4K 1BB 2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SSG전과 달리 포심의 제구가 상당히 좋았고 포크볼의 효과 역시 나쁘지 않았다. 한경기만에 반등의 피칭을 펼쳐주었고 올시즌 LG전 5이닝 1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어 오늘도 버텨내는 피칭은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예상

어제 한화선발 윤대경이 5이닝 5실점을 기록하면서 LG가 경기 초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잘버티던 켈리가 6회 추가 3실점하면서 두팀의 격차가 좁혀지긴 했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LG가 6-5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오늘 두팀간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 역시 LG가 승리를 기록할 전망이다. 오늘 두팀 선발 모두 제몫은 해줄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불펜과 타선의 활약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점이라면 LG가 우세한 상황이다. 물론 어제 한화타선이 추격하는 저력을 보여주긴 했다. 하지만 최근 전반적인 타격감에 있어서는 LG가 우세한 상황이다. 또한 한화불펜은 어제까지 11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하고 있고 8경기 연속 야수들의 실책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선발 장민재가 버텨준다 하더라도 그 외적인 부분에서 한화가 LG에 밀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도 LG의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