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한 판 대결을 벌인다. 선발투수인 마이클 로렌즌은 1992년생 베테랑으로 올 시즌 현재, 11경기에 나서 6승 4패 4.15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들어선 완벽하게 선발투수로 변신한 상황. 이닝을 제법 길게 끌고 가는 능력도 갖췄다. 하지만 타순이 한 바퀴 돌고 난 이후엔 한계가 명확하다. 그래서일까. 이전경기 상대인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론 5이닝 7피안타 3볼넷 7실점하며 무너진 바 있다. 홈 성적은 다행히 4승 1패 2.52로 준수하다.

▶시애

선발투수. 31경기에 나서 14승 6패 3.61을 기록하면서 좋은 성과를 냈지만 올 시은 스터프가 다소 줄었다. 13경기에서 72.1이닝을 소화하면서 2승 8패 4.23에 그쳐 있다. 3-1이 넘었던 볼삼비는 이전 시즌 수준은커녕 아예 2-1로 떨어졌다. 피홈런 개수도 벌써 두 자리를 찍었다. 홈에서 2승 3패 3.82로 그럭저럭 던졌다면, 원정에선 승리없이 5패 4.62에 그쳐 있다.

예상

에인절스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그레더 로렌즌이 플렉센보다는 더 나은 투수다. 로렌즌을 믿고 가야 할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