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맞대결. 선발투수는 메릴 켈리. 애리조나를 대표하는 중심투수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전 시즌 27경기에 나서 158이닝 7승 11패 4.44로 다소 주춤했지만 금세 흐름을 회복했다. 14경기에 나서 78이닝을 소화한 가운데 6승 4패 3.46으로 호투하고 있다. 78이닝 동안 홈런을 4개 밖에 맞지 않았고 이전경기 상대인 강호 미네소타 트윈스를 맞아서도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디트로이트

로니 가르시아가 선발로 나선다. 1승 2패 4,97을 기록 중인 상황. 약체 디트로이트에서 고군분투하고 있고 이전경기 상대인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지만 한계가 명확하다. 중간계투로 나서다가 선발로 뛰고 있는데 기본적인 스터프 자체는 딱히 빼어나지 않다. 38이닝 동안 홈런을 8개나 허용하는 등 피장타율에 대한 재처도 엉망이다.

예상

나란히 3연패 중이지만 애리조나의 투타 밸런스가 더 낫다. 애리조나의 승리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