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로저스는 이전 경기에서 메츠 상대로 패했다. 빅리그에서 가장 포텐셜이 높은 좌완 선발 자원이고 이전 시즌 성적으로 증명했지만 이번 시즌은 기복이 너무 심하다. 잘 던지는 경기도 있지만 장타 허용이 늘어나며 4실점 이상 경기도 많다. 상대 팀에서 그가 결정구로 패스트볼 외에도 커브를 던지는 것을 파악하고 커브에 타이밍을 맞춰 타석에 임하고 있다.

▶뉴욕메츠 

배싯은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당했다. 그래도, 그 기간 3차례 qs를 비롯해 부진했던 시기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안타 허용은 있지만 고비마다 공격적으로 패스트볼을 뿌리며 잘 넘어가고 있다. 단, 이번 시즌 마이애미 상대로 패배가 있는 것은 물론 원정에서 방어율이 5점대로 부진했다.

예상

메츠의 승리를 본다. 팀내 최다 연봉 선수이자 슈퍼스타인 린도어의 싹쓸이 3타점으로 사이영상을 노리는 알칸타라를 무너트렸기에 분위기가 매우 좋다. 장타 허용이 늘어났고 고비를 못 넘기는 로저스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이애미도 배싯 상대로 쉽게 물러서진 않겠지만 로저스가 내줄만큼을 만회하진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