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선발 한현희(3승2패 4.83)는 이전 롯데전에서 5이닝 9피안타 3K 1BB 5실점을 기록했다. 4연승 도전에 실패하긴 했지만 5이닝은 끌어줬고 초반 실점이후 3회부터 5회까지는 안정감 있는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1군 복귀후 3경기 연속 준수한 피칭을 선보인 바 있고 이전시즌 한화전에서 5이닝 3실점(원정), 5이닝 무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는만큼 오늘 반등의 피칭을 선보일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8구를 던진 양현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한화 

선발 장민재(3승4패 4.28)는 이전 삼성전에서 5.1이닝 4피안타 2K 3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포크볼의 제구와 포심커맨드가 2경기 연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올시즌 홈경기 강점을 또한번 이어갔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다만 올시즌 키움전에서 5이닝 3실점(2자책), 2.1이닝 6실점(원정)을 기록했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예상

키움은 이전 기아와의 3연전에서 쫀쫀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스윕달성에 성공!! 5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한화는 이전 SSG와의 2연전에서 1승1패를 기록한 후 하루를 쉬었다.그리고 오늘 두팀간 3연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첫경기 승리는 키움이 기록할 전망이다. 한화선발 장민재가 올시즌 선발로써의 몫을 나쁘지 않게 해내주고 있긴 하지만 이전 키움전에서 완전히 무너진 바 있었다. 반면 키움선발 한현희는 이전경기 부진하긴 했지만 이날 초반실점이후 안정감있는 피칭을 보여줬고 앞선 3경기에서 호투를 펼쳐준 바 있었다. 또한 두팀 불펜의 객관적인 전력도 키움이 우세한 상황!! 물론 한화타선이 최근 경기들에서 키움보다 많은 안타를 때려내긴 했지만 키움이 최근 준수한 팀 조직력을 바탕으로 5연승 행진(10경기 성적 8승2패)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경기는 키움 사이드로 볼 수밖에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