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남지민(1승7패 6.45)은 이전 선발경기였던 삼성전에서 4이닝 4피안타 2K 1BB 3실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QS피칭이 2번 있긴 하지만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임시선발과 불펜을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전 불펜으로 등판했던 7/2 키움전에서는 1이닝동안 볼넷 3개를 내어주기도 했다. 비록 1이닝 피칭이였지만 이후 3일밖에 쉬지 못한 상황에서 오늘 선발로 나서게 된다는 점은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올시즌 3차례 NC전에서 4이닝 4실점(원정), 4.2이닝 8실점(7자책), 6.1이닝 1실점(비자책)(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NC 

신민혁(2승5패 4.11)은 이전 SSG와의 경기에서 5.1이닝 4피안타 3K 1BB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8경기에서 6QS를 기록하고 있을만큼 흐름이 좋은 상황인데 이날도 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은 나쁘지 않았지만 6회 1사 1,2루 상황이 되자 교체되고 말았다. 그리고 불펜이 승계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는데 교체되지 않았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이 컷던 경기였다. 최근 피칭흐름이 좋긴 하지만 이전 한화전 4.1이닝 3실점으로 다소 고전했다는 점은 염두하셔야 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어제 25구를 던진 김시훈은 가급적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예상

어제 두팀선발 모두 6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쳐주면서 불펜싸움으로 경기는 흘러갔다. 그리고 두팀의 불펜 역시 쉽사리 실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0-0의 흐름으로 연장돌입!! 10회초 NC박민우의 2사 2루상황에서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NC가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그리고 오늘 두팀간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도 NC가 승리를 기록할 전망이다. NC선발 신민혁은 최근 피칭흐름이 나쁘지 않아. 충분히 QS에 버금가는 피칭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반면 한화 남지민은 이전 불펜 등판후 고작 3일밖에 쉬지 않은 상황에다가 올시즌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또한 3차례 NC전에서 2경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어제 두팀의 타선은 같은 6개의 안타를 기록하긴 했지만 최근 타선의 흐름은 NC가 분명 더 좋았던 상황!! 따라서 오늘 경기는 NC가 투타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