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만난다. 화이트삭스는 딜런 시즈를 내보낸다. 7승 3패 2.51을 기록하면서 에이스다운 역할을 해내고 있는 상황. 1995년생으로 최전성기에 접어들었다. 최근 3연승을 통해 아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4경기로 범위를 늘리면 23이닝 2실점으로 쉽게 칠 수 없는 볼을 뿌렸다. 볼삼비가 3-1이 넘는 데다 삼진은 무려 125개를 잡아냈다. 스터프만 놓고 보면 아메리칸 리그 통틀어서도 최고 수준이라 볼 만하다.

▶디트로이트 

보 브리에스케가 디트로이트 선발투수로 나선다. 1승 6패 4.54를 기록 중인 가운데 나름 나쁘지 않은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치른 직전경기도 괜찮았다. 6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새겼다. 하지만 루키 투수의 한계도 동시에 절감하고 있다. 홈에서 1승 1패 3.06을 기록 중인 반면, 원정에선 승리없이 5패 6.09에 머물러 있다. 69.1이닝 동안 무려 14개의 홈런을 맞는 등 피OPS도 너무 높다.

예상

시즈는 화이트삭스를 대표하는 에이스. 반면, 브리에스케는 원정에서 약점이 명확하다. 화이트삭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