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그린은 이전 메츠와의 경기에서 5.1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100마일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라는 점은 상당히 메리트 있는 부분이지만 포심, 슬라이더 투피치 유형의 투수이고 이 두구종의 제구가 좋지 않다는 점은 분명 불안요소이다. 따라서 오늘 경기 역시 큰 기대를 걸긴 어려울 전망이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탬파베이 

라스무센은 이전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이날 4.2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커터의 제구가 좋지않아 5개의 피안타를 내어주긴 했지만 구속에는 문제가 없었고 4.2이닝동안 68구를 던지며 투구수조절도 나름 준수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따라서 오늘 경기 복귀후 두 번째 등판인만큼 이전경기보다 더나은 성적을 기대해볼수 있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엊 ㅔ29구를 던진 포세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예상

어제 두팀선발 모두 호투를 펼쳐주었다. 이에 불펜싸움으로 경기는 흘러갔고 연장 접전 끝에 템파베이의 아쉬운 플레이들이 연속적으로 나오면서 신시내티가 2-1 승리당했다.(위슬러 끝내기 보크)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은 템파베이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템파타선이 부진했던 이유는 상대가 카스티요 였기 떄문이였다. 그리고 오늘 제구안되는 투피치 헌터그린을 상대로라면 어제보다 나은 타선의 활약이 예상된다. 또한 템파 라스무센이 올시즌 낮경기에서만큼은 상당히 준수한 피칭을 펼쳐준 바 있었는데 신시타선이 최근 9경기에서 평균안타 5.6개만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라스무센이 무난하게 버텨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