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한다. 세인트루이스는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내보낸다. 5승 7패 2.72를 기록하면서 100%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홈과 원정에 관계없이 기복없는 투구를 선보이는 중이다. 홈에서 2승 2패 2.60, 원정에서 3승 5패 2.83을 기록 중이다. 개인 3연패 늪에 빠졌지만 이전 4경기 중 3번이나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새기는 등 구위 자체는 아주 훌륭한 편이다. 필라델피아를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로 나서 5.1이닝 6피안타 2볼넷 2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필라델피아

애런 놀라를 내세운다. 놀라는 5승 6패 3.15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전 시즌만 해도 밸런스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111.1이닝 동안 삼진을 120개나 잡아낸 반면, 볼넷은 15개에 불과했다. 볼삼비가 무려 8-1. 반면, 피안타는 87개 밖에 맞질 않았다. 그리고 원정에서 더 잘 던지고 있다. 2승 4패 2.13을 기록하면서 홈보다 더 위력적인 볼을 뿌린 바 있다. 그리고 최근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새겼다.

예상

두 투수 모두 아주 잘 던지고 있다. 다만, 원정에서 더 잘 던지고 있는 놀라의 필라델피아가 더 좋은 흐름을 자랑한다. 세인트루이스의 패배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