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50승 44패 / 스티븐 마츠 3승 3패, 6.03)

마츠는 어깨부상으로 인해 약 두달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다. 올시즌 부상전 싱커의 기복을 보여주고 있던만큼 오늘 복귀전에서 QS피칭은 기대하기 힘들겠다. 다만 4차례 리햅에서 전반적으로 피칭내용이 나쁘진 않았던만큼 저실점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아레나도는 DTD)

▶신시내티(34승 57패 / 그레이엄 애쉬크래프트 4승 2패, 4.45)

애쉬크래프트는 직전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커터의 힘이 좋아 최근 2경기에서 1QS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올시즌 3경기 연속 호투했던 적이 없었고 커터역시 3경기 연속 힘을 내지 못했었기에 오늘도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것으로 기대는 되지 않는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예상

어제 마이콜라스가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로돌로는 2이닝만에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승리는 11-3 으로 STL이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도 STL이 승리를 기록할 전망이다. 물론 오늘 복귀전을 치르는 마츠가 선발 경쟁력에서 압도할 것으로 예상되진 않는다. 다만 애쉬크래프트가 꾸준함이 없고 7월 2경기 피안타율이 다소 높았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STL타선이 득점력에서 힘을 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시 불펜이 좋지 않다는 점 역시 감안해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