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타 (리그 18위 / 패패패패패)

최근 페이스는 점점 더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공식 경기 5연패를 기록 중. 리그 순위도 꼴찌로 쳐졌으며 일왕배대회에서도 탈락했다. 이전 시즌 2부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승격을 했으나 다소 험난한 1부리그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한 시즌 만에 다시 강등당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특히나 최근 5경기에서 단 1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는 공격력이 가장 큰 문제점. 객관적인 전력 상 다소 저자세의 경기 운영을 펼치는데, 과도한 저자세의 경기 운영으로 공격 찬스조차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주력 2선’ 오츠(MF)는 징계로 이번 일정까지도 출전할 수 없는 상태. 여기에 수비를 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후반전 집중력이 매우 떨어지는 모습인데, 최근 허용한 11실점 중 7실점을 후반전에 허용한 것이 그 증거(전체의 약 63.6%).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은 낮겠습니다.

▶쇼난 (리그 12위 / 승무승무무)

시즌 초반에 비해 흐름이 매우 좋은 상태. 최근 5경기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리그로 범위를 넓혀 보면 9경기에서 단 1패밖에 허용하지 않는 중. 강등권에 위치했던 순위도 12위까지 끌어 올렸다.특히, 최근 리그 6경기에서 단 2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은 수비력이 상승세의 가장 큰 이유. 3-5-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포기한 채 틀어막는 것을 우선시 하고 있습니다. 수비진의 구성은 베테랑과 신예의 조화들로 이루어져 있어 나름대로 조화가 좋은 편이며, 경기당 2.7개의 세이브를 보여주고 있는 2000년생 골키퍼 타니(GK)는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동아시안컵에도 차출돼 한국과의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일정도 무실점이 충분히 가능하겠습니다.

예상

쇼난이 최근 리그 7경기 연속 언더(2.5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므로 이번 일정도 언더(2.5 기준)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또한 이와타는 최근 무득점 행진이 길어지면서 연패의 늪에서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쇼난은 지속적으로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순위도 중위권으로 올라가고 있는 중. 특히나, 한국과의 동아시안컵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신예 골키퍼’ 타니(GK)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이번 일정도 쇼난의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