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전 시즌 프랑스 리그 1위 / 승승승승승)

이전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력. 하지만, 두 시즌 전 빼앗긴 리그 타이틀을 되찾았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와 자국 컵대회에서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조기 탈락을 맛봤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프랑스리그 잔뼈가 굵은 갈티에 감독을 선임했다.이번 시즌 유독 변화의 폭이 적었다. 팀을 이탈한 주력 선수는 디 마리아(MF)밖에 없으며, 오히려 에키티케(FW),무키엘레(DF), 비티냐(MF)를 영입하며 스쿼드에 두께를 더했다. 특히, 프리시즌에는 주로 3백 실험을 하며 이번 시즌 주 전술로 삼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최후방에 돈나룸마(GK)를 시작으로 마르퀴뇨스(DF) – 라모스(DF) – 킴펨베(DF)의 3백 라인과 앞 선에는 하키미(DF) – 베라티(MF) – 비티냐(MF) – 멘데스(DF), 최전방에는 세계 최고의 공격 라인인 음바페(FW) – 메시(FW) – 네이마르(FW)까지 이렇다 할 전력 누수 없이 베스트 멤버로 경기에 나설 예정. 프리시즌 4경기에서도 모두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낭트 (이전 시즌 리그 9위 / 승무패승패)

이전 시즌 리그에서는 중위권에 머물렀으나, 자국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유로파리그 티켓까지 따냈다. 특히, PSG를 상대로는 홈에서 3-1 승리까지 거둔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앞선 프리시즌 3경기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2패를 기록했다.이전 시즌 리그 최다 득점자인 무아니(FW)를 잡지 못했지만, 터키 리그에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모스타파(FW, 이전 시즌 터키리그 7골 3도움)를 영입하며 공백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경험 많고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시소코(MF)와 ‘서브 공격 자원’ 구에산드(FW), 밤바(FW)까지 영입하며 유로파리그를 병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 하지만, 아직까지 공격진의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프리시즌 3경기 중 2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일관했다. 이번 일정에서도 PSG의 강력한 3백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할 확률은 낮겠습니다.

예상

양 팀의 최근 5차례 맞대결 모두 다득점 페이스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3.5 기준) 확률이 높겠습니다. 또한 PSG는 갈티에 감독 체제 하 3백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으며,프리 시즌에서도 나름대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이렇다 할 전력 누수도 없는 상태. 반면 낭트는 최다 득점자인 무아니가 떠나며 공격 쪽 전력 누수가 있습니다. 생테티엔을 이끌고도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승 경험이 있는 갈티에 감독이 이번 일정도 승리를 따낼 것으로 보입니다.